허물고 다시 쌓기 4주차 경과 보고

by Sangchun Kim

1.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난다 =7일 성공


평일 5일 모두 6시 30분에 일어났고, 주말엔 9시간 이상 자지 않았다. 역시 라디오알람의 역할이 컸다. 최근 몇 년동안 산 물건 중에 가장 잘 산 것 같다.


2. 삼시세끼 먹는다 = 성공


잘 챙겨 먹었다. 끼니를 거르게 되면 선식이나 빵 같은 걸 챙겨 먹었다.


이번주엔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헤헤.


3. 매일 30분 이상 운동한다 = 3일 성공 / 2일 예외휴식 / 2일 휴식


3일은 운동을 했고, 하루는 저녁 11시까지 야근, 또 하루는 사람 만나는 저녁약속 때문에 예외휴식이 적용됐다. 도중에 평일 하루는 너무 피곤해서 쉬었고, 일요일은 전날 나무 심으러 갔다가 진이 빠져서 푹 쉬었다.


4. 주말중 하루는 밖에 나가 사람 만나기 = 성공


토요일 일찍 월드컵경기장 쪽의 노을시민공원에 가서 나무를 심었다. 말처럼 예쁘기만 한 일이 아니라 그냥 삽질하고 곡괭이질 하는 노가다였다. 활동가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여기서 친구를 사귀었다. 단체가 아닌 개인이 온 건 그분과 나밖에 없었는데, 어쩌다 둘다 약간 지각을 해서 올때도 같이, 일할 때도 같이, 갈 때도 같이 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서로 말도 잘 통하고 좋은 사람 같았다. 번호를 받고 다음에 또 봉사활동을 같이 가기로 했다. 좋은 친구가 생겨서 기쁘다.


5. 주변 환경 정갈하게 유지하기 = 성공


잘 치우고 물티슈를 언제나 곁에 두며 쓱쓱싹싹 닦았다. 자세도 앉을 땐 허리, 설 때는 무릎을 편 상태로 유지했다. 오래된 습관들도 아직까진 아주 고치진 못했지만 전보단 좋아진 것 같다.


6. 눈치보지 않고 내가 믿는 가치에 집중하기 = 성공


이주엔 크게 걸리는 일이 없이 무난히 잘 해낸 것 같다.



운동과 정리정돈 항목이 점점 귀찮아지는 것 같다. 슬슬 위기가 오는 건가? 좀더 신경을 기울여야겠다. 아직까진 패널티가 없었는데, 앞으로도 그럴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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