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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글리쌤 Sep 18. 2019

우울감 무력감으로 도저히 실행하기가 어렵다면

우울감 무력감으로 


글리쌤, 작가 이종서입니다.


인생에서 결과를 내지 못할 때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환경탓, 남탓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감정소모를 하느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방치하고 흘려보내기 쉽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실현하는 것은 생각 외로 단순합니다. 우리는 이 단순한 원리를 수십 년 동안 체득해 왔고 이미 소소하더라도 결과를 내고 살아왔습니다. 지금 자신의 직업, 수입, 직위는 수많은 선택이 모이고 쌓여 이루어진 결과물입니다.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살겠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날 이유가 생긴 것입니다. 이러한 명확한 이유가 있지만 행동하지 않는 것은 과거와 지금의 추진동력, 이 근본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정규 학과 과정을 통해 취업전쟁까지 치를 때만 하더라도, 누군가가 떠밀듯 밀어주는 힘을 탄력성으로 활용해 어찌됐든 떠밀려서라도 결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고삐를 풀어놓아도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초원의 나이든 말처럼 주변을 배회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있어야할 곳은 어디인지 모른 채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누군가 대략의 방향을 정해주어야 힘을 쏟던 것에 익숙해 있던 사람일수록 스스로 무언가 처음부터 해내는 것이 두렵고 조금만 변해도 환경이 낯설고 녹록지 않음을 느낍니다. 이때부터 실천도 흐지부지, 결과도 흐지부지, 한다고는 했는데 결과는 미비하니 새로운것에 두려움이 다시 커지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실행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꿈을 이루는 것은 가장 단순한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집니다.

목표, 수단, 멘탈


목표는 길을 잃지 않게 해주는 나침반입니다.

수단은 지름길입니다.

멘탈은 지속하는 힘입니다.


목표가 없으면 한 곳을 응시하고 집중할 수 없습니다.

수단이 없으면 제자리에서 맴돌며 목표를 허황된 꿈으로 몰아갑니다.

멘탈이 강하지 못하면, 조금만 힘이 들면 포기할 준비에 힘을 쏟습니다.


이 3가지를 모두 대입해 하루를 끝까지 지켜내 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저 지켜 보는 것입니다. 그저 인생에 변명하느라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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