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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글리쌤 Dec 11. 2019

무기력 | 노력 대비 성과가 없어 괴롭다면


글리쌤, 이종서 작가입니다.



어제 대학교 동기부여 강의에 출강하며 대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직 제대로 시작해보기도 전에 무력감과 무기력을 앓는 친구들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노력 대비 성과가 나지 않아 전전긍긍 한다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어떤 것이든 막막한 것에서 답을 얻고자 할 때 질문에서 시작하면 수월해집니다. 

결과가 나오지 않아 방황중이라면 스스로에게 묻는 것입니다. 


혹시, 노력한다고 해서 결과가 당연히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하루 이틀 운동을 바짝 했다고 해서 체중이 줄기를 기대하고 체중계에 오르락 내리락 하며 

숫자 크기에 따라 일희 일비 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에 한 두번의 노력 대비 당연한 결과란 없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꿈을 이루고 원하는 삶을 살게될 것입니다.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노력의 씨앗을 5개 뿌렸다고 해서 5개가 싹트기를 기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확률을 높여갈 뿐입니다. 묵묵히 가짓수와 횟수를 늘려갈 뿐입니다. 5개가 부족하다 싶으면 10개를 뿌리면 됩니다. 


내가 시도한 횟수, 시도한 노력 대비 100%를 회수할 생각이 자신을 초조하게 만들고, 주춤거리게 만듭니다. 90%를 회수할 수도 오히려 200%를 회수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노력의 씨앗을 뿌려 놓았다면 다른 일에 몰입하며 시간을 벌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씨앗이 발아하는지 아닌지 하염없이 들추고 바라보고, 시간을 허투로 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확고한 후속목표가 정해져 있다면 이미 매몰돼 과거가 되버린 노력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앉아 있을 시간도 없습니다. 


어제까지 인생을 어찌 살았든 , 나를 바꿀 수 있는 시점은 철저하게 지금뿐입니다. 


발아하다 죽어버린 과거의 노력에 대해선, 뒤도 돌아보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확률을 높여줄 밑거름으로 생각하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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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1인기업/책쓰기 스터디는 하단 네이버카페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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