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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글리쌤 Jan 13. 2020

나이가 들수록 주변인으로 내몰리는 기분이 든다면


글리쌤, 이종서 작가입니다. 



인생의 중심 무대로 나를 이끌지 못하고 주변으로 밀려나고 있는 기분이 든다면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시작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 정해졌습니다.  

유튜브 [작가 글리쌤TV]의 구독자 분들이 보낸 메일이

가득찬 메일함을 둘러보고 답장을 쓰는 일입니다.


올해 들어 하루에 5통에서 10통의 고민 메일을 읽고 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으로부터 A4용지 2장 분량의 

고민메일이 도착했는데회신 답장을 쓰는 데 2시간이 걸렸습니다.


시간을 굉장히 중시 여기고 중요한 자원이라 생각하지만, 

고민 메일 답장 작성에 드는 시간은 값지게 느껴집니다.


누군가 조금만 방향을 잡아주면 스스로 잘 해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 작은 방향 설정을 하지못해 자신의 잠재력을 썩히고 있는 사람이 많아 마음이 

좋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저 또한 방황의 시간을 많이 보냈고, 누구의 작은 조언조차 얻지 못하던 

시절 끙끙 앓는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사람의 능력은 엇비슷 합니다. 잠재력을 끌어내 발현하느냐, 

평생 모르고 살아가느냐의 차이입니다.


이 작은 차이가 점점 격차를 벌리게 됩니다.


고민메일을 보내시는 꿈맥 분들처럼 자신의 인생임에도 주인공이 아닌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끔찍하게 하기 싫은 일임에도 꾹꾹 참고 현실에

 짓이겨져 숨이 턱턱 막히는 생활을 영위합니다.


숨겨진 잠재력은 평생 꺼내보지 못한 채 누군가 씌워놓은 프레임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합니다.


모든 선택은 상대방에 내맡겨 버린 채 자신의 선택 비율은 점점 옅어지곤 합니다. 

그만두라면 그만 두고, 연봉이 깎이면 그저 그런대로. 내 인생임에도 

누군가의 선택에 의해 배제되는 현실에 익숙해져 갑니다. 


인생의 선택권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꿈과 목표를 등한시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 멋대로 흘러가는 인생을 부여잡기 위해서는, 흔들리는 내 의식에 의식적으로 

다가가 확신이라는 깃발을 내리꽂는 과정이 필합니다.


모든 상황이 완벽하고 조건이 갖춰졌을 때 힘을 내는 것은 일상입니다.

모든 상황이 불리하고 조건이 미비할 때 악착같이 힘을 내는 것이 도전입니다.


인생은 일상이 아닌, 도전과 선택의 연속입니다.

자신은 모를지라도 이미 모든걸 갖췄습니다.

내 마음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생고민 메일 접수 js_0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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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책쓰기 동기부여 스터디는 하단 네이버 카페에서 함께 합니다.

https://cafe.naver.com/caroline0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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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lxeon,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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