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가 글리쌤 Mar 27. 2021

나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막다른 길에 들어선 기분이라면


글리쌤 이대표입니다.


사람은 인생을 가로막는 벽을 맞닥뜨렸을 때 두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첫 번째 사람은 벽 앞에 서서 높이만 한없이 올려다보고, 주위를 서성이며 걱정에 하염없이 시간을 흘려보냅니다.


노력이라는 투자없이 단 번에 벽을 허물 방법이 없을까 골몰합니다. 매년 비슷한 패턴의 자신을 보면서 경각심 보다는 자기합리화와 체념에 무뎌집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서도 어제 했던 행동을 반복합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걱정하는 행위이며, 현상 자체를 관망할 뿐 해결의 실마리는 찾아볼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두 번째 부류의 사람은 상황판단을 하루로 끝냅니다. 이미 벽이 세워져 있다는 팩트 체크를 며칠이고 반복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벽의 약한 하부구조를 공략할 것인지 우회로를 설정할 것인지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조금씩 전진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원금은 손도 못댄 채 늘어난 이자에 짓눌려 숨 쉬는 것 자체가 지옥같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눈을 뜨면 지옥같은 현실이 생각났기에 죽은 듯이 잠을 청했습니다.


사업주에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오는 도시락에 계란을 얹는 일을 하며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내 인생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결심은 가슴 뛰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지식창업에 눈을 뜨며 회사를 설립했고 4년 만에 억대 빚을 상환했으며, 뿔뿔히 흩어져 살던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도 마련해 드렸습니다.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하며, 좋아하는 일로 돈에 대한 큰 걱정없이 인생을 꾸립니다. 내가 원하는 콘텐츠로 매년 책을 쓰는 작가로, 강연가로, 지식창업가로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살아갑니다.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은 지독한 자기관리로 이어지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숨 쉬는 것 자체가 지옥인, 바닥을 쳐본 사람은 일상적인 하루 하루가 얼마나 값진 축제인지 알게 됩니다.


아니, 바닥을 쳐보지 않아도 하루 하루가 얼마나 값진 축제인지 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매일 보지만 한 명이라도 없으면 그때서야 소중함을 알게 되는 가족, 잃고 나서야 알게 되는 건강의 소중함.

항상 없어졌을 때 깨닫게 되는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 여기에 더해 내가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가고 싶은 것들을 누리기 위한 노력,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가 스스로 창조자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쳤던 창조의 결과물들이 있습니다. 입시, 취업, 승진 등 지금 와 보면 하찮아 보이지만 수없이 많은 관문을 통과해 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정체되고 대충 응용만 해 살아가는 자신에 무뎌질 때 인생은 축제가 아닌 그저 그런 버티기가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을 위해 만들어가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꿈이 없으면 꿈이 있는 사람의 직원이 되고 꿈이 있는 사람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됩니다.


하루 하루를 축제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 공간에서 함께 긍정의 댓글을 나누고 도전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1인기업/동기부여/책쓰기 온라인 스터디는 하단 네이버카페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caroline0


매거진의 이전글 자격증 대신 책쓰기 기술을 습득하면 얻게되는 것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