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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글리쌤 Sep 17. 2021

디지털노마드가 되기 위해 글과 책을 써야하는 이유


글리쌤 입니다.


디지털노마드라는 단어가 일반 대중에 익숙해진지도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생소하기만 하고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몇 년 전 출간한 저서 <출근하지 않고 퇴직하지 않는 1인지식창업>에서도 수차례 강조했던 내용이 있습니다.

현재 하는 일이 독자적으로 꾸려나가는 일인지, 단순히 월급과 교환되고 노동력을 제공하고만 있는 일인지

명확힐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는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로우며 스스로 가치재화를 생산하는 일련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조직이라는 시스템에 속해 하부구조의 노동자 입장에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플랫폼을 육성하며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급하며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죠.

자, 그럼 생각해 볼까요.


여러분은 소비자입니까, 생산자입니까. 


대부분 우리는 소비자로 살아갑니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편의점에서 스낵을 사먹고, 코엑스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을 돈 주고 봅니다. 이렇게 대부분 이미 만들어진 공산품, 가치재화를 선택한다 생각하며 돈을 지불합니다.


디지털 노마드는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입니다. 그럼 무엇을 생산해야 할까요.


바로 콘텐츠 입니다. 이 콘텐츠는 글, 이미지, 영상 등이 버무려져 만들어진 가치재화 입니다.


이중에서도 글은 수세기동안 콘텐츠 생산자가 갖추어야할 덕목 중의 덕목이었고 요즘 시대에도 이 중요성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자신이 물건을 구매할때 단순히 이미지나 영상만 보고 덜컥 구매를 하는지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쿠팡에서 물건을 살때 상세페이지에 나열된 문구, 설명을 들여다보지 않고서는 재화를

구매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이렇게 글을 생산하는 사람들은 콘텐츠 생산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게 작가죠.

자신의 이름이 적힌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가진 직업군입니다. 책은 글로 쓰여진 콘텐츠의 완결본입니다.

그렇기에 독자들, 일반 사람들은 책의 가치를 얻기 위해 기꺼이 소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책을 소비할수록

독자에게도 좋고 가장 수혜를 입는 사람은 바로 저자이죠. 자신이 쓰고 싶은 책을 썼을 뿐인데 연금같은

인세가 따박따박 들어오고 책의 인기에 힘입어 스스로도 퍼스널브랜딩이 됩니다.


책을 내기 전에는 일면식도 없던 관공서, 학교, 각 기관의 교육담당자가 강의를 요청하는 경험이

일어나는 것이죠. 내가 발로 뛰지 않아도 책이라는 매개체가 저자를 위해 움직입니다.

이제, 어떤 생각이 드나요?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함과 정 반대되는 일입니다. 명함은 내가

발로 뛰고 보여줘야만 상대가 나를 그제야 인지합니다. 그나마 명함이 없어지면 그 누구도 나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디지털노마드의 시작은 생산자가 되는 것이며, 더 구체적으로는 콘텐츠의 주인이 되는 것이죠.

갑작스럽게 유명인이 될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저서, 글쓰기, 

책쓰기에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글을 생산할때 돈이 들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생산수단임에도 누군가는 하고 누군가는 흘려 보냅니다.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하단 카페에서 다함께 하고 있는 온라인 글쓰기부터 시작하기 바랍니다.

참여만 해도 기프티콘 선물을 전달중입니다. 책을 출간하고 많이 얻었던 만큼 이제 나누고자 합니다.

함께 할 때 더 멀리가는 법입니다.

https://cafe.naver.com/carolin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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