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잘 만들라는 얘기 같다...
이제 휴가철입니다.
많은 분들이 휴가를 앞두고 있지요.
그런데 휴가를 떠나는 그 전 날 우리의 계획은 보통 이렇죠.
칼퇴하고, 친구 만나서 시원한 맥주 마시면서 나의 휴가 계획에 대한 일장연설. 이렇게 저렇게 누가 들어도 부러워할 만큼의 휴가 계획을 말하고 그다음 집으로 가서 짐 싸고 꿀잠 자고 다음날 휴가 가는 계획.
하지만 계획에겐 늘 걸림돌이 있지 않나요?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칼퇴인데, 칼퇴를 못하고 야근을 한다면 무척 슬플 것 같습니다.
특히 이런 업무 지시가 온다면 말이죠.
“채대리. 내일 휴가야? 그러면 가기 전에 나 하나만 해줘. 터치 스크린 시장 quick 하게 정리해서 가기 전에 나한테 보고 해 줘. 퀵하게 ‘잘’ 정리해”
니가 휴가 가니까 Quick 하게 빨리 하고 들어가서 휴가 준비 잘해라는 건지, 니가 휴가를 가든말든 잘 정리해놓고 가라 이거인지 헷갈리네요.
일단 후자로 생각하고 Quick 하게 이메일 보고서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준비된 표현입니다
그러면 이제 채대리가 처한 상황입니다
휴가를 빨리 가기 위한 채대리가 열심히 quick 하게 정리한 내용을 잠깐만 보겠습니다
메일로 quick 하게 정리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이 정도면 우리는 휴가를 마음 놓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F/U 질문은 휴가 갔다 오면 나의 받은 편지함에 있을 것 같지만요.
보다 제사한 내용은 8/18 공개되는 강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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