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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작가 Mar 21. 2021

노랑이와 하얗이

#막내의 동시

노랑이와 하얗이

                 지은이 막내와 아빠


학교 가는 길

저기 앞에 노란색 친구들이

반갑게 웃는다. 


언제 저렇게 한꺼번에 

많이들 왔을까.


집으로 가는 길

아파트 화단 높~이 하얀색 친구들이 

나를 부른다. 


우와! 큼직막한 하얀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하고 있네


노랑이와 하얗이

개나리와 목련 꽃 친구들

봄마다 찾아오는 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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