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가장 타격받는 업계, 강연시장

현대 행사 취소되고 쓰는 글

by 오상익

결국 우려했던 사태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틀간의 현대 행사가 취소되었다.

(약 600명 가까이 모이는 행사였으니 충분히 예상 가능했음.)


사스, 메르스 때도 그랬고 이러한 천재지변에 가장 타격받는 업계 중 하나는

대중강연이나 이벤트 계통이 아닐까 싶다.

(반대로 마스크나 손 위생제 등 불티나게 팔려나가 위기가 기회가 되는 field도 있고,

와이프랑 같은 병동에 있는 의사는 현 사태에 대한 글을 써 네임드가 되기도 한다.)


프리랜서 강사들도 이러한 때를 대비해 강연 외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다.

자신의 몸값만 과신하였다가 쓰러지면 남겨진 가족들이 너무 힘들다.

(작은 가게라도 운영한다면 남겨진 가족들은 생계를 이어갈 수 있다.)


책 인세라든지, 기업의 사외이사 자리를 차지하든지,

겸직이 가능한 교원으로 봉급을 받든지, 가게를 차리든지, 유튜브 수익을 창출하든지 등등.

강연료 외 다른 수익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안정성 때문에 나는 전업으로서의 강사를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강연의 시대'에도 썼다.) 물론, 프로강사가 되면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쯤 될 수도 있지만 그 길은 너무나 좁고,

특정 분야는 이미 소수의 셀럽들이 독식하고 있다.


그럼 내가 생각하는 대안은? 강연하던 필드로 창업이다.


기본적으로는 원맨 비즈니스지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 차려서 직원을 채용한다.

초기 몇개월은 파트타임 수준으로 하고, 성과가 있는 경우 정식 채용을 하는 방식이 좋다고 본다.

(같이 일해보기 전 까지는 일을 잘할지 못할지를 모른다.)


신인(새끼)강사들도 키우고, 경영을 하면서(사업소득도 벌고)

본인도 강연을 하는 것이 아무래도 안정적일 것이다.


이번에 정치권에 인재영입된 자들 몇 명 아는데 그 중 우리회사에 강사로 apply한 사람도 있고,

이미지 컨설턴트라는 허은아 소장도 몇 번 만나봤는데 본인 회사 차려서 사업을 안정화시킨 뒤,

강연도 하고, 방송도 나가고, 대학교수도 되고 그랬다.

그리고 나중에 정치권에 도전해서 개인의 행복추구도 하고 그러는 것이다.


모든 딜레마나 어려움은 돈문제에서 비롯된다.
결국 돈을 벌어놓아야 하는거더라..
그래서 돈 부터 먼저 벌어야 한다.


p.s 행사 취소되고, 끄적인 글입니다. ㅠㅠ




오간지프로덕션 콘텐츠「강연의 시대」바로가기

http://www.yes24.com/Product/Goods/43278966


keyword
작가의 이전글카카오 브런치의 손글씨를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