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스테이블 코인
미국으로 인해 다시한번 세상이 격변하고있다.
전쟁과 관세의 저편에서 미국은 Geneus, Clarity 법안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에 매진 중이다.
즉. 미국이 두 팔 걷고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을 이끌겠다며 선언한 셈.
이러한 흐름에서 코인 시장은 어떨지, 어떤 코인이 대세가 될지 간략하게 짚어보자
코인은 디지털 영토다.
블록체인이니 레이어니 말이 많지만 직관적 원리는 그렇다.
코인을 보유함으로써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보안에 기여한다.
비트코인을 채굴하여 다른 비트코인을 검증한다면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여 다른 이더리움을 검증한다.
코인보유자들이 채굴과 스테이킹을 통해 다른 코인을 검사하는 과정,
이 네트워킹을 통해 각각의 코인 생태계는 온라인이지만 신뢰(무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스테이블 코인, 토큰은 이 신뢰라는 대지에 쌓아 올리는 건물에 가깝다.
그럼 그 수많은 코인들 중에서도 왜 그럼 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고집하는것일까?
이미 생태계가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선구자들, 네트워크를 만든 이들의 압도적인 수가 이 코인에 몰려있다.
당장 검증을 실행하는 노드 수가 비교불가한데, 비트코인은 전세계 약 6만개, 이더리움은 1만개로 추산되고있다. 수백개에 불과한 솔라나, 트론 등은 비교할 수 없다.
비트코인은 '한정된 수량'이라는 희소성과 이더리움은 '다층 네트워크'라는 확장성을 가지고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L1)를 기반으로 한 추가 네트워크(L2, L3)가 존재한다. L1만 사용하면 물론 보안성은 좋겠지만 검증하는 수수료가 비싸고 시간이 오래걸린다. 따라서 이 L1의 '보안'만 차용하되 덜 중요한 작업은 L2에서 처리하는 방식인 것.
예를들어 a.코인 발행 / b.대규모 거래 / c.소규모 거래 / d. 게임 아이템 거래 작업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중요도를 따진다면 a > b > c > d 순이 될것이다. 이 경우 L1, L2, L3 레이어는 각각 중요도에 따라 다른 작업을 담당한다. L1 - a,b / L2 - c / L3 - d와 같이 말이다.
L2, L3는 독자 네트워크를 실행한뒤 L1에 보안(기록) 비용 일부(대개 50~60%)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연결되어있다. 만약 스테이블 코인과 토큰 경제가 대중화되면 당연히 네트워크의 중심인 이더리움은 더 큰 영향과 수수료를 챙길수있다.
그럼 다른 코인은 의미가 없는걸까?
최근 언급되는 메이저(L1) 코인들은 각자 저마다의 강점을 가지고있다.
단적으로 리플은 탈중앙화 코인들 사이에서 독특하게 기업이 수량과 검증을 주도하는 중앙화 코인이다.
동시에 탈중앙화 생태계를 구축하지 않는, 즉 CBDC를 추진하는 아시아나 아프리카 독재국가 등과 연계하고있다. 만약 CBDC와 탈중앙화 코인이 세계를 양분한다면 리플은 이 중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침투하지 못한 분야에서 리플은 나름대로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 것.
아발란체와 트론도 빠른 전송속도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코인과 토큰시장의 다른 축을 담당한다.
스테이블 코인은 단순히 이더리움 네트워크만 사용하는게 아닌 다양한 코인 네트워크를 이용한 복합검증으로 좀 더 수준 높은 보안과 질 높은 전송을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코인 세계의 확장은 단순히 특정 한 코인의 부흥보다 서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효과를 가진다.
그럼 특정 코인을 사면 무조건 이득이네?
물론 그렇게만 판단할 순 없다. 예를 들어 주식이 단순히 per값과 매출액을 통해 평가되지 않는 것처럼
인플레이션(통화량), 섹터 전망, 해 코인의 전망, 정치 상황, 네트워크 충성도, 시장과 리테일의 인식 등등 수많은 변인에 의해 순간의 가치는 변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인을 기반으로 한 세계의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코인은 단 2년만에 투기상품에서 저축상품이 되었으며, 이제는 새로운 세계의 기반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서
코인 보유를 통해 새롭게 열리는 세상에 관심을 들여보고
더 나아가서는 네트워크에 player로 참여해볼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