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TnG 상상마당 시네마 Jan 27. 2022

상상 그 이상을 꿈꾸며, '상상마당 시네마'

영화 커뮤니티 '상상마당 시네마' 재개관식 이모저모


영화관의 가치를 믿습니다,
상상마당 시네마의 새로운 시작

독립예술영화의 메카로 불리며 오랜 시간 좋은 영화를 발굴해온 상상마당 시네마가 재정비를 마치고 재개관의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1월 18일(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재개관식에서 새로워진 상상마당 시네마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어요.(짝짝짝짝) 지금부터 재개관식 현장을 엿보고 앞으로의 상상마다 시네마의 세계로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Today will be the reason why
I love movies

코로나19에도 한파가 몰아쳐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상마당 시네마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오프닝 행사 1부에는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김치오 키노라이츠 이사, 자문위원단, 영화계 주요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상상마당 시네마의 공간 소개와 운영 방향 공유, 개관 기념 상영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 포토존에서는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변화된 상상마당 시네마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 영화 슬레이트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은 정말 따땃하고 훈훈했어요.


영화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 시네마!

팬데믹 상황에서 상상마당 시네마는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상영관 전 좌석을 업그레이드,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해 더 선명해진 화질로 관람 환경을 개선했고 지하 3층에는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을 마련해 4k 빔프로젝터, 5.1 홈시어터(B&W)를 완비했어요. 그야말로 눈과 귀가 즐거운 공간! 여기에 따뜻한 감성과 편안해진 휴게공간, 로비, 포토존으로 변화된 상상마당 시네마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한 상상마당 시네마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시네마’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심영아 KT&G사회공헌실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산업 환경 속에서도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네마’를 만들어나갈 것”이고 “독립영화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트렌드와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자리에 참석해 주신 영화 관계자분들 또한 독립영화계 활성화 지원을 이어감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상상마당 시네마가 되길 응원해 주셨습니다.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부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어요. 2022년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화 <스프린터>를 상영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최승연 감독과 임지호 배우가 참석하셔서 상상마당 재개관을 축하해주시고 영화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개봉 전 <스프린터>를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역시 상상마당이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관객분들! 편안하고 편리해진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관람해서 더욱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상상 그 이상을 꿈꾸며, 상상마당 시네마

다시 시작하는 상상마당 시네마는 독립‧예술 영화인들을 위한 집중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갑니다. 상영 공간 평일 무료 대관, 영화 클래스 및 멘토링, 네트워킹과 워크숍, 영화 소모임 지원 등을 통해 영화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에요. 또한,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통해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독립영화 발굴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는 영화관이 발전해 나가야겠죠? 홍대 축제거리 광장 야외 상영회, OTT 콘텐츠 상영, 인생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화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가요? 2022년 상상마당 시네마와 함께해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