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조각 모음
무지 춥다. 그런데 매력 있음. 복잡하게 얽혀 있던 것들이 단순해지는 기분이다. 아무튼 한국은 설날이고, 이곳은 다음 주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그사이 이뤄낸 적당한 성취. 좋은 재시동. 다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
매순간 산책하듯. '산책주의자'의 삶을 추구하며, 산책 중에 떠오르는 수 많은 생각들을 글과 그림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