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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후기

by 이해솔

지난주 수요일, 10일(토)에 이어 두 번째 북토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멀리서 와주신 독자분도 계셨고 의자가 모자라 간이의자까지 가져다 두고 '여행의 위로'라는 주제로 자유로이 경험과 깨달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정말 한 분 한 분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모두 소중했고 낯을 가리는 분들도 점점 마음의 문을 열고 함께 소통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특히 북토크 장소를 교보문고에서 노쇼 피해를 당한 카페로 바꿔서 진행했던 게 저에게는 너무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마음이 너무도 충만해졌습니다. 함께해 주심에도 감사드려요.


북토크를 마치고 몰아친 원고 마감 일정으로 뻗어 있다가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그러면, 저는 이제 다시 글을 쓰는 자리로 돌아가겠습니다. 제 이야기를 읽어주시고 무언가를 느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마지막으로 다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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