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가왈부들아 조용히 해라
강물 따라 헤엄치는 물고기
잘했다 칭찬하는 것만큼
거센 물길 거스르는 연어도
나는 너무 좋단 말이야—
연어가 미련하대, 왈가왈부
나무라는 그 시선과 눈빛들아
이제나 저제나 어쨌거나
한 치 앞 모르는 인생
흐름을 타는 것도,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내가 결정하고 싶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