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나에게 와서 시비를 말하는 사람은 곧 시빗거리를 일으키는 사람이다.
來說是非者는 便是是非人이니라
[평설]
이 글은『명현집(明賢集)』과『증광현문(增廣賢文)』에 보인다. 친한 사이도 아닌데 나에 대한 시비를 전달하는 사람이 있다. 대개 그 사람이 그러한 시빗거리를 만든 장본인일 경우가 많다. 굳이 모르고 넘어가도 될 일을 알게 하여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 사람과 다시는 관계 회복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또 여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조심해야 할 사람이 하나 더 있다. 나에게 와서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나에 대한 험담도 다른 사람에게 똑같이 전할 가능성이 많다. 나의 판단력에 개입될 남들의 말들을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