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서
아무렇게나 살았을 뿐이다:
모든 순간은 분명 모두에게
그만큼의 최선이었을 것이다.
해류에 휩쓸리다 방향을 잃었대도
너는 딱 그만큼의 파도였을 것이다.
단지 소나기를 이해할 수 없는 만큼
슬픔을 모르는 척하는 것뿐이다.
그때 우리가 하지 않은 노력도
우리의 최선이었음이 분명해.
눈을 감는 일은 잘못이 아니다.
허무와 허상도 분명
열정과 좌표만큼의
무게가 있을 것이다.
사는 동안의 흔적을 어디에든 남기고 싶어 이것저것 적어봅니다. 평범한 이야기를 쓰며 이만하면 행복했다 싶은 삶을 살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