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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 Jan 13. 2020

사랑은

태엽처럼 처음으로 그때처럼 초심으로



사랑은 

다가올 어떤 운명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고


이별은 

다가올 어떤 인연도 극복할 수 없다는

절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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