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태엽처럼 처음으로 그때처럼 초심으로
그해 여름
뜨겁게도 내리쬐는 햇볕 아래
그보다도 눈부신 네가 있었다
물장구를 치는지 허우적대는지 모를 만큼
엉성한 너의 몸짓마저 눈이 부셨다
그런 너를 뒤로하고 집에 들어서서야 알았다
눈에 빛이 들어온 줄 알았는데
네가 들어온 거였더라
그해 여름에, 네가
3번의 퇴사, 4번의 여행을 계기로 이제는 길 위의 사람이 되었다. 현재는 여행자 그리고 포토그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