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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사진 Nov 08. 2019

말할 수 있기를.

여느 날의 한 조각.


보이지 않던 곳을 볼 수 있기를.
평범한 것에 세심한 시선을 두고
그 이면과 의미를 더 깊이 알아
섣불리 판단하거나 지나치지 않길.
때로 보이는 것이 더 드러나지 않고,
때로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드러나길.
그런 기록으로 말할 수 없는 말을 할 수 있길.
.
.
.
#사람사진 #그대로아름다운우리
#어노인팅 #어노인팅목요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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