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얼음 많이 해서 드시는 손님이 있어요.
주문하시고 항상
" 얼음 많이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세요.
그런데 하루는 주문하시고 얼음 많이 요청을 안 하셨어요.
' 오늘은 얼음 많이가 아니신가..? '
생각했어요.
그런데 혹시 몰라서 먼저 물어봤답니다.
" 얼음 많이 드릴까요~? "
손님의 대답을 듣고는 얼음 많이 해서 드렸어요.
" 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하셨거든요!
하루 한 문단이면 되지 않을까요? 온라인 수필집, 차곡차곡 서두름없이 그리고 게으름피우지 않고, 하루에 한 문단씩 쌓아서 그 누군가에게 닿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