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주)에서

느태 방파제 초소 근무 중에

by 김영서

공사현장 경비원


아내와 집을 두고

신앙심 하나만 딸랑 들고

경남 거제시를 먹여살리고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나는 용역 청원경찰로 일했다.


거기서 경험했던 것은

나는 초소근무 청원경찰 이였으나

공사현장의 관계자들이

나의 성실함에 감동 받았다.

나는 이로 인하여

공사현장 경비업무도 맡았었다.


나는 그 일을 기억하고 있다.

내 뜨거운 마음 속에
깊이 새겨진 일이지만,

공사장 경비원과 다른 게 없었다.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공사현장의 직원들의 격려가 있었다.


아무도 쳐다보지 읺는 초소에서

나는 그래도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했다.

아내를 위해

아내와 함께

울면서 예수님께 기도로 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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