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절벽으로 내몬다

노모의 끈질긴 방해

by 김영서

구세군의 '특무'의 길에서


아내와 함께

이 땅의 다문화가정을 섬기고자

구세군의 '특무'로서

예수님의 일을 하고자

오늘도 기도로 힘차게 나아간다.


예수님이 누군지 모르는

노모의 방해가 너무 심하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살 것을 늘 강요한다.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 것에

정신병자의 경거망동이라고 여긴다.


솔직히 노모가

교회에 출석한 일도 없는데,

나와 아내가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 것에

모든 교회를 폭파하고 싶다고 한다.


이럴 때는

노모의 정신이 이상해진다.

사이비.이단종교가 무조건 옳다고 하고,

점쟁이와 세상 종교도 옳다고 하며,

텔레비젼도 무조건 옳다고 한다.


아내가 처음 한국에 오던 때

내가 새벽기도를 드리러 교회에 갈 때

아내도 같이 기도하러 따라 간다 했다.

그 날에 내 부모는 아내에게 욕했다.

"이 년이 집안 말아먹을려 한다."


부모의 이 욕으로 인해

아내는 기독교 신앙이 멀어졌다.

나는 아내의 기독교 신앙회복을 위해서도

늘 예수님께 기도로 호소한다.

아내는 천주교 신앙이 본래 있었으니깐,


부모는 기독교 신앙이 없어서

늘 서로 때리고 싸우고 욕하기에 급급하다.

나 보는 앞에서 그러했다.

나는 기독교 신앙으로 인해

아내를 위해 늘 배려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부모의 불화로 인해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기독교 신앙을 통해
나는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나는 사회복지사의 사명을 받았다.


부모는 결국 이혼했다.

서로가 이해와 사랑함이 없이,

아내의 마음에는

예수님 안에서 나와 행복하게 살 것을

아내는 기도로 다짐했다.


노모는 방해꾼이다.

아내와의 사명을 버리라고,

아내가 천주교인 인 것도 모르면서

아내에게도 점쟁이가 좋다고 떠들어댄다.

나는 이에 한숨이 나올 뿐이다.


노모는 싸우고 싶어한다.

교회의 식구들과 담임 사관님에 대해,

욕설과 손찌검을 해서

나와 아내가

교회에서 난처한 일을 겪게 하려고.


노모로 인해

나는 마음에 중병을 얻었다.

노모는 이에 미안하단 말조차 없다.

나는 병든 마음을 안고서

늘 기도하며 하루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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