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의 망언
도움이 안되는 말
노모는 분란을 조장한다.
늘 악한 말로
나와 아내의 심기를 불편케 한다.
늘 마음에 분노가 박힌다.
그분이
나와 아내에게 주신 사명에
노모는
이해도 잘 알지 못하면서
늘 엄한 말을 쏟아낸다.
노모의 망언으로
나는 교회에서 미움 받는다.
구세군의 여사관이라고 불리는 사모님께
노모의 죄값으로
예외없이 늘 정죄를 당한다.
교회 식구들에게는 왕따를 당한다.
노모는 이에 죄책감이 없다고 하면서
구세군 교회가 잘못 되었다고 불평이다.
그럼에도
나는 인내하고 기도할 뿐이다.
아내는 이를 이미 눈치 챘다.
노모의 망언으로
나의 마음은 늘 무거워져
상담소와 병원에 간다.
나의 신앙의 한계는
벌써 넘었다.
아내는 결혼의 초심을 잃었다.
아내는 말만 하면
신경질과 짜증을 많이 낸다.
노모의 악한 저주가
나와 아내를 이간질 시킨다.
나의 직장생활을 중도하차하게 하여
실직과 구직이
여전히 늘 반복이다.
이제는 구세군의 하급 성직자의 사명도
늘 신봉하는 사교의 힘을 빌려서
방해공작을 늘 펼치어
나와 아내를 가로 막으려 한다.
노모의 영적 상태가 매우 안좋다고
아내가 내게
심각한 표정으로 자주 말한다.
노모의 상태가
병원과 상담소에 다녀야 할 상태라고,
노모는 자신은 아무 이상이 없다고
오늘도 하늘에 손가락질을 해댄다.
노모는 말하기를
학창 시절에 독서를 많이 했다고 하나
너무 아주 모른다.
자신이 마음에 중병이 든 상태라는 것을,
그 상태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음을.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나에게
이유없는 정죄와 비난의 손찌검이 가해짐도,
나는 이로써 노모의 희생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