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기질이 생기려 한다.
제어할 수 없음
본래
내 성격은
말이 없으나
할 말은 꼭 해야했다.
남들이 때리거나 욕할 때
말없이 울기만 했다.
노모는
이에 대해
내가
책을 읽지 않은 것이라 했거나
어릴 적 내가 약을 잘못 먹은 것이라고
쓸데없는 편견과 고집을 부렸다.
오늘 상담소에서
나는
말로 상담 선생을 죽였다.
노모의 독기가 전해 졌다.
노모는 이에 대해서
내게 미안하단 말이 없다.
아내에게 말했다.
나는 여러가지 생각이 가득차 있는데
노모는
나의 그것조차도 이해 못한다고,
상담 선생조차 나를 이해 못하여
결국 상담소에서 일이 터졌다고.
노모는
내가 깡패가 되어도
나에게
미안하단 언행이 조금도 없을 것,
노모로 인해
이미 내 인생은 다 망가졌다.
내 인생의 비극은
부모 자격도 없는 부모를 만나서
사람들에게
무시와 조롱을 늘 당한 것이다.
차라리
내가 보육원에서 살았어야 했다.
보육원에서 살았으면
내가 이렇게 살 필요 없었다.
나의 권리를 당당하게 누리면서도
자유와 선택에 따른 삶을 살았다.
부모가 내게 미안해서 보육원에 찾아오면
나는 죽어도 싫다고 했을 터다.
내 부모는 친부모가 아니다.
내가 아기 때 길에 버려져 있었다.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가
그런 아이를 키운 게
바로 나였다.
나는 정상적인 출생이 아니다.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가
결혼식을 끝내고
혼인신고 후에
어떻게
결혼 3개월 만에 아이가 태어났느냐고,
나의 출생조차도 비참한 것인데.
내 부모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다.
내가 가진 기독교 신앙을
배울 생각을 않고
이해 못하면서
늘 욕하고 비방하고 있다.
내가 4살 때 열병에 걸렸을 때
돌팔이 약사에게 약을 사다 먹인 것,
병원에 데리고 가서
급히 치료받을 생각은 않고
나를 그냥 방치한 것이
그들은 내게 큰 잘못을 했다.
내 부모의 악한 영향으로
내가 싸움꾼이 된다.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과도 싸운다.
부모는 이에 대해서도
내게 미안하단 언행조차 없으니
경찰관이 나를 체포해주기를 바란다.
결국
나는 교도소에서 수형생활을 해야 함을.
나는
내 자신이 매우 싫다.
자살의 충동도 마음에 밀려온다.
바보 머저리 같은 나는
왜 이 세상에서 태어났는지,
차라리 모태에서 죽었어야 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