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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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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Dec 16. 2017

계속되는 학대

노모의 상습적인 악행

지겨운 일


노모 때문에

인생살이가 너무 지겹다.

노모는 매일 나를 학대한다.

내가 태어날 때 부터 지금까지,

그럴 것 같았으면

나를 왜 지 자식으로 삼아 키우는지.

너무 무책임하다.


노모는 더욱 더 방해한다.

아내와 함께 가고자 하는

구세군의 하급 사관(특무)의 길도 막는다.

관공서의 무기계약직 또는 정규직 청원경찰,

공립 중학교의 역사교사,

사회복지사라는
예수님께서 나를 이끄신 인생행로를 막아와서

노모의 뜻과 바램 때문에

나는 호구인생을 살아 왔다.


노모 때문에

나는 택배회사의 일용직으로 일한다.

거기서

20~30대 후반의 정규직 현장관리자들에게

매일 밤마다
멱살 잡히고 욕을 먹으며 일한다.

노모는 이 상황을 깨닫지 못한다.


노모의 계속된 학대 때문에

나는 홧병에 걸린 상태이다.

아내는 이미 노모와 인연을 끊었다.

노모는 신성모독성 발언도 하고 있다.

노모 때문에

나는 바보가 되어
어디에 있든 간에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고 있다.


매일마다

노모의 학대이다.

나 하나 완전 병신 만들려 한다.

아내와 함께 할 인생의 행로를 막는 것이다.

이 인생의 행로까지 막으면

노모 자신의 바램대로

내가 아내와 이혼하고,

내가 정신 장애인 등록이 되어

평생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노모는 이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노모로 인해

나와 아내는 쓸모없는 인생이다.

식용불가로 버려진 계란보다도

더 비참하고 암울한 삶이다.

인간적으로는 구제불능의 인생이 되었다.

이전에

아버지와 친척들도

내게 악랄하게 학대를 가했었다.

나는 그 때 중증 우울증에 시달려서

13년 동안 신경정신과 병원에 다니면서도,

3년 동안 상담소에 다닌 일이 있었다.

경찰관의 도움도 요청했었다.

교회의 담임사관의 도움도 요청했다.


노모의 학대 때문에

나와 아내의 목숨을

하느님이 조용히 거두어 가시도록

나는 날마다 기도할 뿐이다.

아내와 내가

구세군의 하급 사관(특무)로 임관되어

단일 계급으로
예수님께서 맡겨주신 신 예수님의 일을 할 때

한날 한 시간 한 장소에서

함께
말이다.

그 땐

나와 아내는
병원에 시신기증을 했을터니깐,

나와 아내의 기독교 장례식은

친척들과 노모는 완고한 반대가 있어서.


노모의 지속된 학대 때문에

작년부터 피붓병에 걸린다.

올해도 어김없다.

내년에도 피붓병에 시달리겠다.

점점 병의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

그만큼

나와 아내는 숨이 막힐 지경이다.


     예수님께서 내게 보내주신 신앙의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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