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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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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May 20. 2018

감정의 통제가 힘듦

가정불화로 인한 홧병

분노가 치민다


어릴 적부터

부모의 폭력으로 가정불화로 인해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 직장생활을 못하고

고달픈 삶을 눈물로 살아간다.

이 때문에

이력서를 쓰는 것이 두렵다.


아버지란 사람은
가정폭력의 주범으로 살다가
면 올 수 없는 저곳에 갔다.

노모는 아버지보다 더 악독해져

나와 아내를 힘들게 한다.

노모가

최근에 모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나와 아내를 더 힘들게 한다.


내가 대우조선해양에서

정규직 청원경찰이 되어 있었으면

아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에서 일하면서도

경남 거제시에서 평생을 살되,

구세군의 하급 성직자(특무)로 일했을 것이다.


노모의 폭언,저주,욕설 때문에

나는 다시금
신경정신과 병원에 가서

한맺힌 상담을 하면서

약을 받아 먹는다.

이젠 우울증이 아닌 홧병이다.


가정폭력이 지속됨으로

나는 직장생활을 더 이상 못한다.

이 때문에

이제 영업직이 눈에 끌린다.

아주 돈 많이 버는 것이 목표가 아닌

어느 정도만 돈벌고 싶은데도,


내가 이렇게 살을 바엔

차라리
아주 어려 모를 때
미국의 경건한 기독교 가정에

입양되어 살아갔으면 한다.

그렇게 되었으면

구세군의 하급 성직자(특무)가 되면서도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였을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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