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 길을 달려봅니다.
인생은 모험. 두 갈래 길이 있다면 새로운 길로 발걸음을 내딛어 보렵니다. 그 길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새로운 희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의 이치는 늘 조화와 균형을 이루려는 에너지에 의해 돌아가는 것 같다.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언젠가 나오기 마련이고 음은 양과 조화를 이루며 균형을 만들어 간다. 오늘 우리가 얻은 결과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다시 오르막을 위해 잠시 내리막을 향해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 나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모든 국민이 음지를 경험해 보라는 세상의 이치가 작용했는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5년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이 될 것 같다.
선거의 결과에 따라 어떤 이들은 큰 좌절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래도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삶을 살아내고 더 나은 5년, 10년 뒤를 위해 힘을 축적하는 시간들이 되길 바래본다.
오늘은 달리면서 속도와 리듬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만의 속도른 유지하고 리듬감을 잃지 않으면 그날의 달리기는 그리 벅차지 않게 해낼 수 있지만, 초반 컨디션이 좋다고 자신의 속도를 벗어나 빨리 달리기 시작하면 끝까지 달려내기가 무척 벅차게 된다.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서 각자의 속도를 잃지 말고 리듬에 맞춰 끝까지 달려 보자. 그 속도와 리듬이 반드시 우리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