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5키로_day196

내 안의 용기

by FriendlyAnnie

용기!

우리는 살면서 자신이 생각지도 못했던 용기를 자신 안에서부터 끌어내어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 파친코라는 소설을 읽고 있다. 2017년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소설은 미국내에서는 이미 이유화가 되어 작가인 이민진은 꽤 많은 강연을 해왔던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이 소설이 애플티비에서 영화로 제작이 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소설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는 더 할 기회가 앞으로 있겠지만 지금 내가 읽고 있는 부분에서 주인공 선자는 일제 강점기에 남편을 따라 일본에서 살게되고 어느날 예기치도 못한 남편의 구속으로 인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상황에서 낯선 일본, 시장에서 김치를 팔기 시작한다.


이 주인공처럼 삶의 막다른 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자기 안의 용기를 끌어내어 살아가는 사람, 억울한 상황을 맞이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용기를 내는 사람, 소수의 약자를 위한 가치를 실현하기 우해 용기를 내는 사람 등 우리의 삶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용기를 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용기를 내어 의미있는 일들을 실천하고 있을까?


나는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했던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과 미래를 위한 실천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결심한 후 용기를 내어 조금씩 그러한 분야에 관여를 해보고자 하고 있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무한 경쟁 시스템에서 아이들에게 좀 더 인간답게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공부 이전에 아이들과의 관계와 소통에 주목해야 한다는 나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용기를 내어본다. 그리고 학교밖 청소년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용기내어 활동을 시작했다.


살면서 자의에 의해서 또는 상황에 의해서 우리는 용기를 내어봐야 하는 순간들을 맞이한다. 그런 순간을 맞이했을 때 외면하지 않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용기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