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쿠팡에서 나의 출판 서적을 검색했더니 평점과 냉정한 피드백을 발견했다. 그래도 최악은 아닐거라 생각했던 나의 책에 대한 냉혹한 피드백을 보며 처음엔 서운한 생각이 들다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아무리 초보 작가라 해도 나의 글에 대한 현실적인 피드백을 보며 이러한 부정 피드백을 앞으로 나의 글쓰기에 성장점을 위한 계기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동안 다른 본업이 있는 작가로서 부족한 시간을 핑계로 안일하게 생각해 왔던 나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해보게 되었다.
되돌아 보니, 나의 글은 수필 형식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나자신의 경험과 주관적 생각과 감정을 실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은 내가 쓰고싶은 것을 경험을 바탕으로 쓰되 읽는 독자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필요한 정보를 주어야하는 것이다. 내 글은 지나치게 나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 나의 경험과 생각을 좀 더 객관화 하지 못했다는 점 등을 반성해 본다.
아무리 시간에 쫓기어 쓰는데 의의를 둔다해도 읽는 이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읽히지 못하는 글은 매력이 없다는 사실을 철저히 통감한다.
이러한 객관적이고 냉정한 피드백을 나의 성장을 위해 수용하고 변화할 수 있어야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제 나 자신이 위로받는 글을 넘어서서 읽는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도움이 되는 글을 쓰는 작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욱 해보려 한다. 오늘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그 독자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