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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세이브 원 박민지 Apr 03. 2023

당신을 위한 돈 관리 인사이트

왜 아껴 써도 늘 부족할까?

안녕하세요. 세이브 원으로 다시 인사드리는 박민지입니다.

책 읽을 시간 없이 하루하루 바쁘게 사시는 분들을 위한 살림 경제 뉴스레터를 만들게 되었어요. 자본주의에 살면서 돈에 대한 솔직한 저의 생각과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재테크 지식과 경제서의 인사이트를 공유해 드리고 부자의 습관을 만드는 과정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내가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은 한다면 그만큼 행복한 경험이 있을까요? 매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나와 내 가족 모두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침을 맞이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거라 생각해요.

모두 경제적 자유를 넘어 시간의 자유를 누릴 때까지

왜 아껴 써도 늘 부족할까? 부업이라도 해볼까? 이런 생각해보셨나요?

보통 부자가 되고 싶다고 느끼면 소득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소독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소득을 늘릴 수 없다면 현재 나의 소득 내에서 현금 흐름을 파악하고, 예산을 잡고,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지출을 통제하지 않으면,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그 돈은 내 주머니에 없을 확률이 높아요. 계획된 소비가 아닌 내 의식의 흐름대로 감정 소비를 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소비는 인간의 본능인데 이것을 통제하는 건 쉽지 않아요. 다이어트와 같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다이어트가 나에게 좋지만 그 사이에 많은 유혹들로 쉽게 포기하게 되죠. 지출 통제도 마찬가지예요.

아끼고 절약하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지만 막연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와 예산 없이 지출을 하면 금세 포기하고 다시 지름신과 함께 의식의 흐름대로 소비를 하게 돼요. 살림 경제는 소득이 아니고 지출 관리가 중요해요. 지출만 잘 관리해도 부업을 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주머니에 들어온 돈을 잘 지키고 불리는 게 중요해요.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님은 아무리 많이 벌어도 그것을 지키고 불리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계속 버는 것에만 집중하고 돈을 관리하지 못한다면 죽는 날까지 노동에 시달리거나 결국 나이 들어서는 파산할 수도 있으니까요. 살림 경제의 첫걸음은 소득에서 지출을 목록별로 분류해서 예산을 잡고 가계부로 현금 흐름을 기록해야 해요. 우리 집에 들어온 돈의 흐름을 모른다면 아무리 벌어도 새는 돈이 계속 생기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