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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이브 원 박민지 Apr 18. 2023

당신의 시간은 얼마입니까?

레버리지를 하지 않으면 레버리지를 당한다




당신의 시간은 얼마에 거래되고 있나요?


나의 시간을 돈으로 환산했을 때 얼마일까?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부의 격차는 벌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자본주의에서는 시간당 시급으로 차등은 두죠.  어떤 직업은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시간당 1만 원, 어떤 직업은 시간당 100만 원이 넘어요.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상관없지만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 부분을 잘 생각해야 해요.


자본주의에서는 남의 시간을 돈으로 사요. 타인의 시간과 능력을 레버리지 해서 수익을 창출하죠. 우리는 직업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바꿔야 해요. 만약 하고 싶은 일이 패션 디자인이라면 패션 디자이너가 되어 패션회사에 입사하는 것과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는 건 똑같이 하고 싶은 일이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소득에서 격차가 벌어질 수 있어요.  내가 어느 회사에 소속된다면 내 소득에도 한계치가 있기 때문이죠.


물론 내 사업을 할 경우 직장을 다니는 것보다는 안정감도 없고, 리스크를 감당해야 할 확률이 높아요. 그 대신 사업을 할 경우엔 내 역량에 따라 소득의 한계치는 없죠.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리 회사는 연봉이 적다고 불평불만하기 이전에 내가 갖고 있는 직업에 대한 연봉 시세를 먼저 알아보는 게 중요해요.  직업마다 다르겠지만 당신이 피고용인이라면 연봉과 퇴사할 시기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길 권해드려요.



난 과연 어떤 직업을 갖고 내 시간과 능력, 내 가치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얼마에 팔 것인가. 만약 팔지 않는다면 주어진 시간에 내가 갖고 있는 가치로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 선택은 본인 몫이에요.  적게 번다고 그 직업이 천한 직업이 아니며 많이 번다고 그 직업이 귀하다고 평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내가 하는 일을 통해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고민을 해야 하죠.  결국 내가 갖고 있는 가치를 얼마의 금액으로 교환할지는 내 선택에 달렸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인지, 다른 사람의 시간을 가져올 것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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