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없애든지 아님 내가 사라지든지... 하하하
다이어트 중 주말, 여행, 저녁 약속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주중 5일간 열심히 감량한 체중-고작 몇 백 그램에서 1키로 남짓한-은 주말 하루 이틀이면 원상복귀 혹은 더 찌는 결과를 낫는다.
어제도 그런 날였다. 하하하
많이 먹지 않으려 노력해도 음식에 노출된 이상 음식으로 향하는 손의 움직임이 잣아지니 당연히 먹는 양이 많아지고 늦게까지 즐기다보면 위가 쉴 시간이 줄어든다.
이게 어제 내가 마주한 음식들이다. 먹은 양이 기억날 만큼 먹었지만 밤에 체중계에 올라 서선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어쩌랴. 좋은 것을.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양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