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만나요_토요walKingQueen의 봄맞이
토요일 시간이 날 때마다 사람들을 모아 같이 걷습니다
4월 첫 토요일엔 남산의 남, 북측 순환로를 걸었죠. 동국대 입구역에서 시작해 다시 동국대 입구역으로, 걷고 나니 총 9.83킬로를 2시간 6분 동안 걸었더군요.
아, 운동 앱 중 걷기와 달리기에 좋은 앱은 단연 ‘나이키 런 클럽’이예요. 다른 브랜드 앱은 거의 유료에 값도 비싼데 이 앱은 무료에 기능도 좋아요.
이번엔 저희 부부를 포함에 총 4명이 함께 걸었습니다. 같이 걷기에 적절한 인원이죠.
남산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어요. 그래도 꽃망울로 연한 분홍빛을 띤 가지는 사람을 설레게 하더라고요. 진달래 개나리는 활짝 피었어요.
오는 주말엔 활짝 필 거예요. 여의도 벚꽃이 지면서 남산의 벚꽃이 만개하니까요.
끝나고 나선 먹어야죠.
걷기 코스에 먹을만한 음식점을 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남산엔 장충동 왕족발이죠. 평안도 집으로 갔어요.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이 피로를 모두 쫓아내더군요.
걷기를 마치기 전, 다음엔 어딜 걸을까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걷기 모임을 만든 것은 너무 잘한 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