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되어 확인하는 작업
고쳐쓰기란
글 전체의 연관성을 점검하는 일이다.
글을 통해 전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작가가 아니라, 독자가 되어보는 것이다.
익숙한 정보를 나열해놓은 것은 아닌지,
떠오르는 대로 늘여놓은 것은 아닌지,
쉬운 말을 굳이 어렵게 표현한 것은 아닌지,
잔잔한 울림이 느껴지는지 들여다보는 순간이다.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삭제하고,
편한 낱말로 바꾸고,
어색한 표현을 부드럽게 다듬어주는 것.
고쳐쓰기를 통해 해야 할 일이다.
한 번이든, 두 번이든.
필요하다면 그 이상.
고쳐쓰기를 통해 거듭하고 새로워져야 한다.
written by 윤슬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