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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지용 Nov 07. 2018

전문기자의 생존 방식

빗물갬숭

전문 기자의 생존 방식이 있다.
정보 수집은 잘하는 이들에게 맡긴다.
그들이 안하는 걸 한다. 못하는 걸 한다.


어설프게 큰 기업 따라가단 피똥 싼다. 
우리는 사람도, 자본도 그들만 못하다.
작은 기업의 생존 방식이 있다.  


속보의 단독은 중요하지 않다.
모든 콘텐츠가 단독이어야 한다.
어차피 언론 광고는 망했다.
가치를 뭉개는 수익모델은 버려야 한다.


큰 기업은 할 수 없다.
작기 때문에 할 수 있다. 
그래야 다음을 볼 수 있다.
아름답게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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