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24, 경쟁과 공생의 갈림길
하루에도 수천개가 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렇게 쏟아져 나오는 기사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제목만 약간 다른 똑같은 내용의 기사, 신선해보이지만 읽어보면 막상 새로울 게 없는 기사, 새로운 정보를 담았지만 정보에 대한 해석은 비어 있는 기사까지. 언론 업계에서 오래 일했던 제가 이렇게 느끼는데, 아마 업계에 속하지 않는 분들의 기사 찾기 스트레스는 더욱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가 모든 산업 기사를 관점을 가지고 큐레이션을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잘 아는 영역은 있습니다. 커머스와 물류에만 집중합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매일 커머스와 물류 업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소식을 큐레이션 할 것입니다. 큐레이션만 해서는 전달 드리기 어려운 소식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이렇게 별도의 글을 통해 정리합니다. 글을 읽어보시고 정기적으로 받아볼만 하다고 생각하시면 아래 구독 버튼을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1. 네이버의 46만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카페24의 190만 쇼핑몰을 포함한 이커머스 판매자 네트워크가 통합됩니다.
2. 네이버의 이커머스 판매자 지원 솔루션 머천트솔루션에 카페24가 자체 개발한 이커머스 지원 기술과 기술 파트너 네트워크가 결합됩니다.
3. 카페24가 글로벌에 구축한 자사몰 기반 판매망, 아마존, 쇼피, 라쿠텐 등 글로벌 멀티채널 제휴 네트워크와 네이버가 동맹군을 통해 확보한 라인과 야후재팬의 판매망이 결합됩니다.
4. 네이버의 물류 동맹군 NFA에 카페24의 물류 자회사 패스트박스의 역량이 통합되며 한국 판매자들과 글로벌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물리적 연결의 기반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