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달려오는 냉장고
"물 좀 줘." 부르면 냉장고가 달려온다.
집안에 아무도 없더라도 이제 냉장고가 내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6일 막을 내린 국제가전제품박람회(IFA)에서 파나소닉은 '부르면 달려오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 냉장고는 주인의 목소리를 듣고 손이 닿을 만한 위치까지 이동한다.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해 집안의 구조가 바뀌었더라도 시시각각 파악하고 있다.
냉장고는 집안에서 제2의 스마트폰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허브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 냉장고는 문에 디스플레이가 있어 스마트폰처럼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고 스마트폰에 들어가 있는 정보와 연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