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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creena 스크리나 Sep 25. 2022

브런치 입성을 자축하며

드디어 브런치에 입성했다. 


세 번 만이다. 글 좀 써볼까? 할 때 마다 도전했었지만 번번히 까였었고,

그래서 이번에 안되면 브런치는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는 마음으로 냈는데, 덜컥 되었다. 이런 감개무량이 ㅜ


브런치에 글을 써야겠다 마음먹은 것은 내가 하려는 일에 대한 확신과 그러면서도 해야겠던 인정도 뚜렷해지면서부터다. 


확신이 들었던 것은, 내가 꿈꾸는 콘텐츠와 블록체인의 만남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었다. 블록체인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이 상상해 왔던 콘텐츠 산업의 변화가 분명히 오겠다는 것을 120% 확신할 수 있었다. 


반대로 인정해야 했던 것은 이 흐름이 언제 올지는 모른다는 것이다. 이 흐름이 오는 것과 우리 회사가 잘 되는 것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너무 일찍 시작 했거나, 나와 나의 동료들의 능력이 부족할 수 있고 기타 천재지변이 우리의 도전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설령 우리가 주인공이 되지 않더라도, 그런 세상이 정말 왔으면 좋겠고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그 누가 우리보다 더 뛰어난 실행력을 가지고, 자원도 많다면 오히려 도와서 같이 갈 수 있지 않을까? 


물론 그 전까지는 이런 꿈을 함께 꿀 사람들을 찾기 위해 꾸준히 글을 써봐야겠다 싶었다. 


이렇게 첫글을 발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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