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남이 해주는 요리가 최고

고물가 시대

요즘

내 최고의 낙은

구내식당이다

예전에는

여러 맛집을 다니며

이것 저것을 맛보는 게 낙이었는데

물가가 한끼에 만원 가까이 육박하니

지속적으로 먹기엔 부담스러워졌다

요리를 직접 해먹을까

반찬을 사먹을까도 고민도 해보다가

구내식당을 이용해보면 어떨까해서

여러 구내식당을 이용해봤는데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가격이 무척 마음에 들고

양도 조절가능해 다이어트 조절을 하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구내식당이라는 것 자체가

대량 생산으로 요리하기에 영양학적으로도 좋고,

재료의 상태라던지, 신선도 자체도

관리를 잘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요리를 직접 해먹다보면

즉시요리의 맛있음을 당연히 따라갈수는 없겠지만

요리시간, 설거지 소요시간, 재료유지,

뒷처리 할 부분도 많아

은근히 에너지가 소요가 많이 된다

결론은 남이 해주는 요리가 최고다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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