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안하기로 했습니다

직장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

인간관계 대처

내가 다니는 회사는

남초회사인데

몇몇 분들과 입사초반에

트러블이 있었다

뭐 누구의 잘못이라고는 하지 않겠다

나는 이전까지

직장생활을 많이 해보진 않았다

그래도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교양적으로 생각해 봤을때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먼저 사과하면 반대쪽에서도 저도 미안합니다하고

좋게 마무리 될줄 알았다

근데 별종들도 직장내엔 많다

사과를 했더니,

'니가 사과를 했구나, 무릎을 꿇었구나' 생각하고

감정의 갑질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태세전환을 바로해

무섭게 다시 싸웠다

그랬더니 조용

그런 경우를 두어번 겪으니,

사과를 함부로 하지 않게 됐다

살다보면 미친개를 한번씩 만나게 되는데

미친개한테는

개장수가 답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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