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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크립트 김작가 Sep 01. 2017

'네일아트’ 중독이라면 공감 할 순간 best 5

개미지옥같은 '네일아트' 벗어날 수 없어

한번 입문하면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개미지옥 같은 취미가 바로 네일아트이다. 네일아트를 받는 순간의 쾌감이  다른 취미와 비교할 수없는 만족감을 주기 때문. 특히 셀프 네일아트의 빠지면 약도 없다. 나도 모르게 도구에 집착하면서 매니큐어를 주기적으로 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네일아트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을 모아봤다.


1. 손끝으로 스마트폰 버튼을 누른다.

Apple I Phone Cellphone Mobile Smartphone

스마트폰이 손톱을 인식하면 얼마나 좋을까. 정갈하게 다듬어진 손톱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눌러보지만 허공에 삽질일 뿐. 어 느순간 나도 모르게 손끝을 최대한 활용해 스마트폰을 만지는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2. 머리 감을 때 박박 감지 못한다.

Close-up of a hairdresser shampooing a young woman/s hair

‘박박’ 머리를 감은 때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손가락 지문을 활용해 조심조심 머리를 감는다. 소중한 나의 네일과 두피를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가끔 머리가 간지럽다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3. SNS에 집착하게 된다.

모두가 그렇다고 일반화 할 수 없지만, 네일에 빠지는 순간 다른 사람은 어떤 디자인의 네일을 했는지 주기적으로 찾아보게 된다. 특히 이쁜 디자인의 내일을 본 순간 화면을 캡쳐해 다음에 꼭 하리라고 다짐하게 된다.


4. 내 손가락이 유독 예뻐 보인다.

Professions Manicure Nail

네일 덕후들에게는 유명한 명언이 있다. “네일을 한 번만 하는 여자는 없다.” 사소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네일을 한 순간 관리하는 여자라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진다. 자신의 손가락을 계속 쳐다보면서 다음에 어떤 네일을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5. 도구에 집착한다.

네일 폴리쉬, 네일 스팟, 글리터 등등 자꾸 도구에 집착하는 나를 보게된다. 마치 저 도구만 있다면 네일 디자이너 못지 않은 깔끔한 라인을 그릴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1000원으로 폴리쉬에 입문했다가 젤네일이라는 개미지옥에 빠지기 부지기수


http://kdfnews.com/?p=2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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