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술실 간호사다
전쟁같은 하루를 마치고
이 세상에서 나만 가장 힘들게 일하고
그렇게 힘들게 일함에도
욕은 가장많이 듣고
돈은 항상 없고
주위 사람은 다 적인것 같고
하루라도 조용하게 넘어갈 수 있는 날도 없고
늘 피곤에 찌들려 살고
다른사람과 시간약속 맞추기는
하늘에 별 따기 느낌이고
정신은 피폐해지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며
어느날 갑자기 문득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내가 뭐 때문에 미친사람처럼 일하지??
이런 의문이 생긴다면...
꼭 병원에 가보길 권장한다
자기가 일하는 병원이 아닌곳을 추천한다
* 오늘의 조언 *
간호사는 다른사람을 간호하는건 프로지만
스스로 돌봐주는건 잘 못한다
그러니 꼭 전문가와 상담해보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