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파란 여행

청산도를 향해서

by 한명화

4월의 봄날

푸른 하늘이 주는 맑음이 좋다

완도에 도착하니 점심시간

모두들 점심을 먹으러 식당행이다

어제부터 컨디션 난조로 조심스러워 식당에 가지 않고 완도 터미널 근처를 돌아본다

예전 짝꿍과 여행했던 완도가 이렇게 달라졌나?

여객선 터미널 부근이 깜짝 이벤트 같다

시간이 되고 여객선에 오른다

푸른 바다를 떠간다

바다는 그저 바다일 뿐인데 모두가 행복한 표정으로 바다를 노래한다

완도의 바닷가는 알록달록이다

전복 양식장이고

전복먹일 다시마 양식장이다

그들이 바다를 알록달록 수놓았다

바다는 양식장을 먹이고

양식장은 또 우리를 먹인다

완도 앞바다를 지나 배가 달린다 50여분을ㅡ

SLOW의 청산도

청산도는 쉼이다 라며 부르고 있는

그 아름답다는 그 섬을 향해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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