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창포꽃

by 한명화


5월

창포꽃

단오 노래 부르며

기쁜 소식만 담아 달랬더니


5월

샛노란 창포꽃

하늘 천사 아이리스의 슬픈 사연도

베토벤의 핑크빛 연인 이야기도

보자기 가득 풀어놓고

시냇가 머리 감던 여인들 담긴

옛 풍경도 가져다준다


5월

창포꽃

단오 노래 부르며.


매거진의 이전글인동초 꽃 널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