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TMI 이야기
넷플릭스 영화 '두 교황'에 관한 리뷰 이다.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
줄거리에 나온 것처럼 영화 <두 교황>은 성직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자진사임하며, 큰 충격을 안겨다 준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본 영화는 반대되는 두 캐릭터의 대사와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규율을 신봉하는 전통주의자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개혁을 지지하는 진보적 인물이다.
2004년 성 요한 바오르 2세 교황이 승하한후, 265대 교황 선출 투표가 진행되었고 베르고글리오 추기경과 라칭거 추기경의 경합 끝에 라칭거가 베네딕토 16세로 교황이 된다. 그리고 이후 베르고글리오는 아르헤티나로 돌아가 은퇴를 결심하고, 은퇴를 허락받기 위해 베네딕토 16세를 찾게 된다. 그리고 2012년 교황청 내부 비리에 관한 책이 출간되게 되고 책이 출간되는데 극비문서를 전달한 교황의 최측근 집사가 최포되며, 교황이 임명한 은행장은 해임된다. 그리고 베네딕토 16세와 베르고골리오가 함께하는 동안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사실 종교드라마와 같이 템포가 느릴 것만 같은 영화는 내 취향이 아니였기 때문에 몇번이나 볼까 말까 고민을 하다 선택했던 영화이다. 사실 종교드라마나 역사드라마라고 하기에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해서 사건 중심의 배우가 역할을 다 한 영화라고 생각을 한다
인생은 결코 정적이지 않다
정적이고자 하는 나의 요즘 인생과 맞닥뜨려서 그런가.. 지금 이 상황을 조금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아서 그런가... 간간히 마음을 자극하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도 한번쯤 봤으면 한다용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