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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51102_이제 대체 뭘
하루 하루 갈수록
잊혀져 가는 너일거라고
몇일쯤
몇주쯤
몇달쯤
지나고 나면
잊혀져 아무렇지 않을 거라고
그럴거라고…
지난 사람들이
그렇게 잊혀져 버렸듯이
너또한 그럴거라고
그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랬는데
원했는데
아무것도 잊혀지지 않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이제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니…
글…사진…그리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