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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51212_애써 참아왔던
오늘따라 유난히
술한잔에 니가 더 생각나
애써 참아오고 있던
너의 얼굴 너의 목소리
사무치게 보고 싶고 듣고 싶어져
이제
니 목소리 기억도 안 나는데…
니 얼굴 떠올려도 희미한 기억뿐인데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언제 다시 들을 수 있을지
알수조차 없는데
내 이름 부르던
너의 그 목소리
미치도록 그립다
날 바라보던
너의 그 눈빛도
너무 간절하게
그립다
보고싶다
듣고싶다
안고싶다
너를…
글…사진…그리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