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두근두근몽골원정대
거리는 가깝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몽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아래 영상을 확인하세요.
몽골여행이 특별한 이유
도시여행은 줄서기로 시작하고 끝난다
이제 도시로의 여행에서 우리는 더이상의 특별함을 느끼기 어려워 졌습니다. 힐링을 찾아 여행을 하지만 떠난 그곳에는 우리의 일상과 별반 차이없는 도시의 삶과 일상이 기다리고 있기때문입니다. 유명하다는 곳은 죄다 긴 줄이 있고 그 줄에 합류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사이... 여행자의 시간은 줄줄 새어 나갑니다. 실제로 차례가 되어 경험하거나 먹고 마셔봐도 따져보면 큰 특별함은 없습니다.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의견이 다른 누군가는 동행을 위해 자신의 선택을 배려하고 희생해야 합니다.
하지만 몽골의 자연에는 기다림이 없습니다. 정해진 길과 골목도 없고 꼭 사야하는 쇼핑리스트를 들고 상점가를 돌아다녀야 하는 스트레스도, 다음 행선지로 향하는 교통편을 타기위해 스마트폰을 반복해서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먹먹히 펼쳐진 지평선 위에서 그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되는 순도 100%의 자유로움이 주어질 뿐입니다.
도시에 없는 경험
도시에서는 하루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빌딩, 담, 전신주 등으로 하늘이 온통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평선에서 뜬 해가 반대쪽으로 사라지기까지의 변화를 우리는 단 하루도 경험해보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몽골에서 세상은 하늘과 초원 두개로 나뉘어 집니다. 하늘,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의 빛깔이 변해가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질 수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경험해 보지 않고는 알 수 없습니다.
소중한 동행
여행에서 동행은 중요합니다. 특히 아무것도 없는 초원 여행에 동행이란, 경험의 반 이상을 차지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여행의 기록도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기록에 의존해 과거의 기억을 재구성하기 때문입니다. '순간을 즐기는 것'이 여행의 본질이지만 남기는 여행 또한 소중하다는 사실을 두근두근몽골원정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동행과의 여행을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몽골을 즐기는 패키지는 많지만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두근두근몽골원정대의 여행과 비교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두근두근몽골원정대가 2017년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정대 모집은 콘텐츠 하단 링크에서 확인하시고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오늘은 두근두근몽골원정대의 여행과 관련해서 자주 듣는 질문들에 대한 FAQ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Q1 : 2017년 몽골원정대 일정이 궁금합니다.
2017년 일정을 공유합니다.
6월 중순 / 고비
캠핑이 포함되며 아웃도어에 경험이 많은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기고 오실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7월말- 8월초 / 초원을 지나 홉스골까지
가장 좋은 계절에 떠나는 여행으로 2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초원에서 홉스골로 다녀옵니다. 가족, 친구, 연인, 혼자 떠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
8월말 혹은 9월초:고비(미정)
Q2: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나요?
지난 2016년 7월에 함께한 1기원정대는 가족,친구,자매, 8월에 출발한 2기 원정대는 20대-30대의 여행자들로 구성해 다녀왔습니다. 혼자건, 친구, 연인 , 가족과 함께 건 지원 할 수 있습니다.
Q3: 몽골원정대 고비일정은 캠핑을 한다고 하는데 캠핑장비를 본인이 준비해야 하는 건가요?
고비일정은 캠핑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캠핑에 경험이 없으신 분도 참여하실 수는 있으나 6박 7일 일정 중 반 이상은 길을 가다가 머물고 싶은 풍경앞이나 해가지면 그 자리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한 다는 것을 염두하셔야 합니다.
2016년에는 캠핑 장비를 대여해 드렸으나 기본적으로 본인이 준비하는 것이 맞습니다. 모든 장비를 갖출 필요는 없지만 의자, 침낭, 매트,개인그릇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이나 원정대 행사 등에 참여해 직접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7월말 8월초 초원-홉스골 여행에는 캠핑장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Q4 :몽골여행은 여행사를 이용해야 안전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 몽골을 만난것은 6년전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25명의 대학생을 인솔하면서 였습니다. 국내 최고의 금융기업의 브랜드를 걸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였기에 안전이 최우선이었습니다. 당시 하나투어를 이용했고 국내 전문가이드를 한 분 모시고 꼼꼼하게 준비를 했었죠. 그런데 소소한 안전사고가 생겼습니다. 관광지에서 사진찍는 매가 학생의 아이폰 스크린을 박살냈고 저는 Dslr 액정이 깨지기도 했죠. 그때 여행사에서 한 이야기는 보험사에 의뢰하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어느 패키지건 개인여행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여행사는 보험사가 아닙니다. 마치 여행사를 이용하면 안전한 여행을 담보하는듯 홍보해도 그것은 애초에 믿을 수 있는 곳이냐 아니냐를 가름할뿐 여행의 질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죠.
중요한 것은 여기부터인데요. 여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입니다. 붕어빵을 찍어내듯 효율적으로 가이드할 수 있는 일정과 협력업체, 그리고 한국과 몽골의 사무실과 관리인력 및 홍보 인력을 유지할수 있으려면 효율성이 필요하겠죠.
두근두근 몽골원정대는 몽골의 오랜 친구Ganjavkhlan Chadraabal를 포함한 우리 원정대의 여행에 자리를 만들어 함께 즐기는 여행입니다. 우리의 여행이므로 효율보다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남기는 여행을 합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테마에 맞춰 맴버를 구성하고 경험 많은 이들과 함께합니다.
2017 고비원정대 모집중
두근두근 몽골원정대는 현재 2017년 고비여행 멤버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brunch.co.kr/@seanpyo/92
아직 궁금한게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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