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핀란드 대사관에 감사드리며... '
핀란드는 뛰어난 소프트웨어, 전자통신 기술 (노키아의 나라다)을 활용한 소형위성 제작과 위성통신, 영상 서비스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2008 금융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다져 놓은 스타트업 생태계도 우주산업과 좋은 핏을 보여주고 있다 (인구 대비 창업 비율이 세게 Top을 다투는 나라다)
이러한 핀란드의 우주개발은 웅장한 스페이스 오페라와는 거리가 멀다. 선택과 집중, 잘할 수 있는 것에 올인하며 실용을 챙기는 핀란드의 우주개발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단어는 바로 ‘야무지다’
정부의 우주 비전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유연한 우주 비즈니스 환경 (The world’s most attractive and agile space business environment)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우주정책도 고용경제부 (핀란드의 Space Committee도 고용경제부 산하에 있다)와 교통통신부가 주도하는 데 우주를 대하는 태도가 거의 국가대표 영업사원에 가깝다
행사 날 날씨가 너무 춥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