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5G 지원
보급형 & Windows 용 칩셋 발표
앞으로 저렴한 가격대에서도 5G 지원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올 것 같다.
퀄컴에서 5G 통신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4 시리즈 (4xx번 대) 칩셋과 Windows OS용 8cx Gen2를 발표했습니다.
5G 통신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4 시리즈는 2021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며 모토로라, 오포, 샤오미 등 보급형 칩셋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조사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보급형 단말기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스냅드래곤 8cx Gen2는 X55 칩셋을 사용하여 5G 통신을 지원하며, 7nm Kyro 495 프로세서를 기반로 하여 인텔 코어 i5 모델 대비 18% 빠른 연산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TDP는 7W로 와트 당 성능으로 환산했을 때, 최대 1W 당 39%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최대 4K 해상도 지원, 2개의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 다이렉트X 12를 지원합니다.
갤럭시 북 S를 비롯하여 Windows 기반의 데이터 통신 지원 2 in 1 PC에 많이 사용되었던 1세대와 마찬가지로 5G 통신을 지원하는 2 in 1 PC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5G 지원 스냅드래곤 4 시리즈와 8cx Gen2 프로세서 공개를 통해서 2021년부터는 출시되는 제품 대다수가 5G를 기본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LTE 제품이 출시되지 않거나 그 수가 확연하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5G 보급형 단말기가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만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5G 통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